심리/상담사례중심
천만번 괜찮아
경오기
2010. 10. 16. 21:51
상담현장에서
누구나 겪는 갈등과 고민은 잘 하고 있는가? 라는 의문일것이다.
언어로 호소하는 문제와 언어화 하지 못하는 이면의 문제들을 잘 탐색하고 있는가?
그 어떤 트라우마가 불안, 두려움,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가?
내담자의 초기기억과 연상을 더듬으며 찾아가는 그 길이 내담자가 호소하는 정서적 불안의 근원지와 맞닥뜨려질 것인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뭔가 개운치 않은 답답합을 느낄 때가 많다.
신체적, 심리적 성장과 성숙이 급성장하는 청소년기에는
우정과 이성간에도 적지않은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대인관계에서는 추측한것으로 단정지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나의 감정을 타자화 시키지 않고
지금 현재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 상담자의 역할 중 하나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가?' 고민하며 애쓰는 청소년, 청년상담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박미라의 감정치유 에세이
' 천만번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