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김주환 지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복잡하고 다양한 기기와 문명앞에 당당하게 버티고 있을 것 같은 현대인.

그러나 담담하게 버티기 위해 우리들의 근육이 애써 이완되고 있는지도...

 

재빠르게 판단하고 재빠르게 행동하고 재빠르게 한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빠르게 도망치는 현실을 따라잡을 수 없는 숨가쁜 현실 앞에

또 맥없이 쓰러지고 마는 사람들.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

"회복탄력성"

저자는 역경을 극복하는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라고 말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회복탄력성은 양육자, 환경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외적인 자극으로 인하여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자존감이 낮으며 이로 인해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대인관계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내적인 힘으로 변화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의 뇌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의 뇌와 차이를 보이지만

행복을 뇌에 새기는 연습을 하므로서 회복탄력성을 높이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서 인생의 허들을 뛰어넘는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안내해준다.

 

회복탄력지수를 높이는 가장 큰 힘은

'감사하기' 와 '운동하기' 라는 아주 간단하면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며

또한 아주 쉬운 방법을 제시하여 준다.  

 

좌절과 절망을 반복하며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환경만 원망하고 탓할 것인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며 내게 주어진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인가.

'자기 삶의 책임과 완성'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