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돋아나게 하는 음악 하나 선물 받은 날..
오늘이 나의 생일인데..
나도 모르고 있던 생일인데 주변 지인들이 일깨워준다..
생일이라고,, 축하한다고,, 커피 좋아하니 카톡선물함에 커피 남긴다고..
생일이라 보낸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타이밍 잘 맞은 음악..
조수미의 '사랑은 꿈과 같은 것'
멜로디와 목소리가 긴장된 마음을 무장해제하게 한다..
그냥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할 만큼 편안해진다.
예약된 모든 것들을 정중히 거절하고,,
오롯이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나를 위해 살아도 될 것 같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음악
조수미님의 Love Is Just A Dream
꿈이었나 너를 떠나온 날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어
기억조차 하기 힘든 지금
오-사랑이란 이미 끝났다오
그대와의 사랑의 추억은
차가운 옛날의 노래일 뿐
무성한 들녘의 외로움에
내 서늘한 옷깃을 여미네
사랑이란 끝없는 그리움
사랑이란 꿈과 같은 것
너무나도 사랑했던 널-
후회해도 이젠 소용이 없네
오-다시 한번 그대 품에서
오-다시 한번 널 사랑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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