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 (1994)
Schindler's List
9.2
익히 많이 들어서, 너무 익숙한 영화여서 그런지 보지 않았지만 본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오래 전 다운받아 놓고도 그대로 방치해 놓았던 영화....
방학의 여유가 이 기~인 영화를 보게 했다.
진정한 힘이란 무엇일까?
정의로운 것.
권력을 무력으로 남용하지 않고, 선함으로 베푸는 것.
긍휼을 베풀 줄 아는 마음이라는 것.
자비를 베풀기를 간구하는 이에게 진정한 용서를 주는 것, 참 자유를 얻게 하는 것.
영화를 보는 내내
유태인들의 참혹한 학살에 마음 저미었고,
인권에 대한 반역?
한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한 오스카 쉰들러의 독인군들을 향한 연기, 로비,
"한 생명, 두 생명.... 더 구할 수 있었는데~~"
절규하던 쉰들러의 마지막 회한의 몸부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에 맞섰던 쉰들러..
그가 받아 마땅한 한 소절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것"
"살아가면서 한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삶은 성공한 삶이다."
가장 좋아하는 의미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
'쉰들러 리스트'
이 겨울에 추천하기를 아끼지 않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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